'신랑수업'/사진제공=채널A
'신랑수업'/사진제공=채널A
모태범, 임사랑이 정식 커플이 된 후 첫 데이트에서 ‘혼돈의 카오스’를 겪는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25회에서는 ‘신랑수업’ 공식 1호 커플 모태범, 임사랑의 특별한 데이트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두 사람은 상큼한 커플티를 맞춰 입고 모태범의 홈그라운드인 아이스링크를 방문한다. 여기서 모태범은 ‘올림픽 금메달’을 땄을 때 신었던 스케이트를 가져와 보여주는가 하면 “아이스링크를 통째로 대관했다”고 밝혀 임사랑을 ‘심쿵’하게 만든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원희는 “왜 아이스링크에 온 줄 알겠다”며 잦은 스킨십을 예상해 현장을 후끈 달군다. 실제로 모태범, 임사랑은 스케이트를 타면서 자연스럽게 손을 잡아 모두의 부러움을 유발한다.

아이스링크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타로점을 보러 나선다. 특히 임사랑은 “오빠의 진짜 마음이 궁금하다”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한다. 모태범 역시 “사랑이와 더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는지?”라고 은근히 결혼을 암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잠시 후 전문가는 모태범이 뽑은 카드를 본 뒤 깜짝 놀라더니 “이 카드는 태범 씨가 OO 하고 싶은 카드”라고 설명한다. 이를 들은 이승철, 홍현희는 ‘입틀막’ 하고, 김원희는 “딱 걸렸네!”라며 물개박수를 친다.

한차례 충격이 지나간 뒤, 또 다른 태풍이 몰려온다. 임사랑이 모태범 관련 질문을 던지는데 이승철이 손으로 ‘X표’를 작렬하며 “아니야, 그건 알면 안 돼”라고 결사반대에 나서는 것. 영탁 또한 “저건 걸리면 안 되는데”라고 만류하고, 박태환도 “입이 마른다”며 절친 모태범의 위기상황을 간절한 마음으로 지켜본다. 모두를 긴장케 한 임사랑의 아찔한 질문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대답은 오는 27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모태범, 임사랑의 데이트 현장 외에도, 이연복에게 요리 수업을 받는 영탁의 하루, 멘토 김원희가 새로운 ‘신랑수업’ 후보자의 집을 찾아가 압박 면접을 보는 모습이 펼쳐지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2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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