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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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세아가 동안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데뷔 26년 차 연예계 동안 배우 김세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데뷔 26년 차 연예계 동안 배우 김세아 씨가 오셨다"고 소개했다. 김세아는 "배우이자 두 아이의 엄마,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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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은 "김세아 씨가 화려하게 데뷔했다. 1996년 MBC 신인 공채 탤런트에서 2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윤세아는 "240대 1이 아니라 6000대 1"이라고 정정했다.

김세아는 올해로 49살이라고. 권진영은 "동안 비결을 소개해달라"고 말했다. 김세아는 "노화가 시작되다 보니까 로션을 발라도 귀, 목, 쇄골 라인까지 바른다. 공부를 많이 한다. 관리 안 하면 한 순간에 훅 간다"고 설명했다.

김세아가 '한번 더 체크타임'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예전에는 잠을 자고 나면 베개 자국이 세수하면 없어졌다. 지금은 세수하고 아이들 학교 데려다주고 점심때나 없어지더라. 자외선에 민감하게 되더라"고 밝혔다.
/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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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는 "갑자기 나이가 들면서 느닷없이 생긴 점이 많다. 피부암 이야기를 들었다. 걱정이 돼서 나왔다. 골프 칠 때 짧은 치마를 입지 않나. 무릎 뒤에도 점이 생겼다. 이제 진짜 점인지 다른 것인지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김세아는 "햇빛이 세거나 운전을 장시간 해야 하면 챙이 넓은 모자, 장갑 끼고 선크림을 항상 바른다"고 말했다. 김세아의 동안 비결은 피부 장벽을 잘 지킨 것이라고. 김세아는 "특별한 거 없다. 자외선 차단제 꾸준히 발라주고 물 많이 마시는 게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거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세아는 피부 나이를 측정했다. 현재 49세인 그의 피부 나이는 42세라고. 김세아는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세아는 "아무래도 '먹는 게 나다'라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먹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물론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움도 있지만 모든 뷰티의 기본은 이너뷰티인 것 같다. 기본을 잘 지키려고 잘 먹는다. 저는 채식을 겸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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