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사진제공=SBS
'미우새'/사진제공=SBS
배우 최다니엘이 작품에서와는 180도 다른 허당 매력을 드러낸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 출연하는 최다니엘의 실물을 본 모(母)벤져스는 감탄을 금치 못한다. 최다니엘이 얘기하는 도중에도 “입이 예쁘다”, “코도 매력 있다”고 수군대며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것. 급기야 서장훈은 “그런 이야기는 작게 해주세요”라며 깨알 지적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

이어 최다니엘은 로코 속 완소남 캐릭터와는 다른 지질했던 ‘연애 흑역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학 시절 싸우고 연락이 안 되는 여자친구 집 앞에 찾아갔던 최다니엘은 그녀를 기다리던 중 피곤한 탓에 길바닥에서 딥슬립 했던 웃픈 사연으로 허당 매력을 뽐낸다. 이어 “지금 잘 살고 있을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날 새로운 모벤져스 허경환 어머니가 등장해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오나미, 김지민의 열애 소식을 듣고 앓아누울 뻔 했던 일화를 밝힌 허경환 어머니는 “김지민을 며느리 삼고 싶었다”며 폭탄 발언을 이어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또한 아들에게 “미친 듯이 돈 쓰고 싶다. 돈 보내 달라”고 문자를 보냈던 사연도 공개해 현장을 순식간에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4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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