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과 박군의 엉뚱한 질문에 장윤정이 쥐구멍을 찾는다.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이하 ‘도장깨기’)는 LG헬로비전, TRA Media, 스포츠서울 엔터TV가 기획,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 버라이어티다.
21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도장부부 장윤정, 도경완과 수제자 박군이 충남 보령에서 숨은 노래 고수들을 만난다. 이날 장윤정은 ‘덤앤더머’를 방불케 하는 도경완과 박군의 멘트에 말을 잇지 못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등장한 23년차 국악인 지원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57호는 경기민요에 부여된 국가무형문화재 호수. 하지만 이때 박군은 “57호면 더 빨리 이수하신 분이 56명 더 계신다는 거죠?”라며 궁금증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경완 또한 “56호, 58호랑은 친분이 없는 거에요?”라며 엉뚱한 질문을 투척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 이에 장윤정은 “둘 다 그만해. 창피해 정말”이라며 자신의 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숨기에 이르렀다고 해 웃음 가득한 현장에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 9회는 21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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