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나인우가 서현의 곁을 지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징크스의 연인'에서는 수광(나인우 분)과 슬비(서현 분)의 뒤엉킨 운명의 비밀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광은 왕실장에게 USB를 받게 되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수광의 어릴 적 사진을 보게 된 정 비서(이훈 분)를 통해 슬비와 수광의 얽힌 운명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후 수광은 금화 호텔에 들어가 선삼중 회장의 비서로 일하게 되고, 슬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슬비의 곁을 지킨다. 다시 돌아가라는 슬비에 수광은 "말했잖아. 나도 널 지켜줄 거라고"라며 뒤엉킨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나인우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일을 해결해나가는 냉철한 모습과 슬비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해지는 공수광의 모습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로 작품에 몰입도를 높였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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