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N '무엇이든 딜리버리2'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N '무엇이든 딜리버리2' 방송화면 캡처
양요섭과 손동운이 폭우라는 비상사태를 맞아 택배로 특별한 '딜리버리'를 이어가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0일 오후 5시 KBS N 유튜브에서 공개된 '무엇이든 딜리버리2'에서는 간식부터 '갈망 부적(포토카드를 부적처럼 만든 것)', 포토카드 그리고 무드 등까지 다양한 물품의 택배를 시작하는 양요섭과 손동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요섭과 손동운은 '코로나' 선별 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영웅'들에게 간식을 전달해 이목을 모았다. 영상통화로 선별 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요원들의 인원을 물어보는 등 섬세하게 간식 구매량을 체크한 양요섭과 손동운. 이와 함께 이들은 선별 진료소 요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손동운은 자신의 복근이 노출된 '갈망 부적'을 원하는 신청자를 보고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양요섭은 "갈망 부적인지 욕망 부적인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이들은 '갈망 부적'에 취업 준비생인 신청자를 위한 문구를 적으며 훈훈함을 안겼다.

양요섭과 손동운은 네 가지 사연을 채택 후 편의점을 찾아 택배 준비를 시작했다. 간식과 '갈망 부적', 포토카드 그리고 무드 등이 각각 담긴 택배 상자를 포장한 양요섭과 손동운. 이들은 폭우 속에서도 편의점 택배로 간단하게 물품을 배달하며 성공적으로 '딜리버리'를 마무리했다.

한편 '무엇이든 딜리버리2'는 세상 모든 것을 '딜리버리'하는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 '무엇이든 딜리버리2' 5회는 여름 휴식기를 갖은 뒤 오는 8월 24일 KBS N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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