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배우 이주승이 ‘나 혼자 산다’ 덕분에 절친 구성환과 영화에 동반 캐스팅됐다고 밝힌다.


2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 달간의 해외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이주승과 절친 구성환의 일상이 전파를 탄다.


이주승과 구성환은 카자흐스탄에서 영화 촬영 후 한 달 만에 동반 귀국해 시선을 모은다. 이주승은 구성환과 같은 작품에 캐스팅됐다며 “감독님이 ‘나 혼자 산다’를 보고 캐스팅하셨다”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예상 밖에 구성환과의 연기 호흡이 처음이라는 그는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도, 아예 망할 수도 있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오랜만에 한국 공기를 마신 두 사람은 “실감이 안 나네”라며 가장 먼저 가족들에게 안부전화를 걸었다.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전화를 건 이주승, 아버지에게 전화를 건 구성환은 할 말만 딱 하는 세상 쿨한 안부인사로 반전을 선사한다.


또 해외 촬영 한 달 동안 심심할 것 같아 같은 방을 쓴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공격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너 때문에 잠 못 잤다”라는 구성환의 말에 이주승은 “멀티버스 평행우주를 경험했다”라고 토로하며 “형 코가 유체 이탈하는 줄 알았다”면서 의문의 ‘코 아카펠라’ 증거 영상까지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구성환은 자신의 동반자 ‘꽃분이’가 보고 싶어 울기까지 했다며 ‘꽃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꽃분이’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