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싱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DNA 싱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강남과 강남 엄마가 투닥 케미를 선보였다.


7월 21일 밤 방송된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강남 모자가 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강남은 블라인드 뒤에서 "난 예능으로 뜬 가수다. 개인기나 유행어가 없다. 1년 전에 앨범을 냈다. 히트곡이 애매하다"라고 밝히며 어머니와 함께 등장했다.


강남의 엄마는 "제가 애매해서 아들도 애마한가 보다"라고 밝혔고 이들의 점수는 85점이였다. 점수를 본 강남은 "저희 어머니가 55년 생이다"라고 갑작스럽게 밝혀 엄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강남의 손을 꾹 누르던 강남의 엄마는 "너무 짓궃다. 카레에 소금을 잔뜩 뿌려서 먹다가 놀라서 찡그리면 웃고 있고 인생이 예능이다"라며 "아들이 너무 짓궃어서 마음 고생 심할까봐 제가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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