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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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패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별을 견디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일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연출 이진주)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이진주 감독을 비롯해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환승연애2’는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이별과 재회, 사랑에 대해 진한 공감을 일으키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 새롭게 등장한 청춘남녀와 다시 모인 패널들의 케미스트리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이용진은 '이별을 견디는 방법'으로 술을 마신다고 했다. 그는 "저는 알코올에 의존하는 편이다"라며 "나중에 내 몸이 망가졌다고 느꼈을 때 안주를 많이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땅콩, 멸치랑만 먹으니까 그때는 계란말이도 좀 시키고 그랬다"라며 "그 대신 핸드폰을 옆에 안 뒀다. 있으면 전화한다. 그리고 빨리 자는 수밖에 없었다. 깨어있으면 괴로우니까"라고 밝혔다.

유라는 "성향 자체가 안 힘들고 싶어 하는 방어 기질이 있다"며 "'나 지금 슬픈데' 하다가도 잘 까먹는다. 다른 걸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이별을 최대한 느끼려고 한다"며 "이별 노래, 영화들을 보며 최대한 모든 감정들을 다 쏟아 내버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냐에 따라 기간은 다르다"며 "사랑은 다른 사람으로 잊힌다는 말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예원은 "이별을 견디는 방법이랄게 따로 없는 것 같다. 그냥 뭘 안 한다"라며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듯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다른 걸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밖에 나갈 때 까지도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어느 정도 순화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 같다"고 밝혔다.

‘환승연애2’는 지난 15일 첫 회가 공개됐다. 오는 22일 3화가 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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