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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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이브’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이라엘(서예지 분)이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강윤겸(박병은 분), 한소라(유선 분), 한판로(전국환 분), 김정철(정해균 분)을 파멸시키기 위한 총공세를 시작해 결말을 향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이브’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라엘, 윤겸-소라-한판로-김정철 정조준! 최후 결전 예고!
라엘이 윤겸, 소라, 한판로, 김정철을 상대로 복수 소송에 돌입, 최후의 결전이 예고된다. 라엘은 자신의 부모에 이어 복수 동반자 장문희(이일화 분)까지 죽음을 맞이하자 분노 각성했다. 이후 라엘은 문희를 대신해 기업 LY 피해자 연대 소송의 대표로 전면에 나서 복수 대상들의 실태를 밝히겠다고 선포하며 그들의 숨통을 옥죄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신의 삶이 무너지기 시작한 윤겸, 소라, 한판로, 김정철 또한 가만히 있을 리는 없을 터. 과연 라엘이 모든 변수를 딛고 인생을 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브'/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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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엘-윤겸, 비극 속에 싹튼 사랑! 그 결말은?
라엘과 윤겸의 결말에도 이목이 쏠린다. 라엘은 복수 대상들의 세계에 침투하기 위해 철저한 계산대로 윤겸에게 조종(가스라이팅)을 하며 접근했다. 그러나 이후 라엘은 혼외자로 태어나 핍박 받아온 윤겸의 결핍과, 자신을 향한 그의 진심을 느끼며 사랑과 복수심 사이의 괴리감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한편 윤겸은 처음으로 자신의 결핍을 알아주고 위로해주는 라엘에게 속수무책으로 빠져들었다. 특히 지난 회차에서 윤겸은 라엘의 복수 설계를 모두 알게 됐음에도, 라엘을 향해 이미 커져버린 마음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비극적인 상황 속에 사랑을 싹 틔운 라엘과 윤겸의 관계가 어떤 엔딩을 맞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브'/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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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라-한판로-김정철, 걷잡을 수 없는 폭주 어디까지?
소라, 한판로, 김정철의 끝을 모르는 악행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과거 한판로와 김정철은 라엘의 친부 이태준(조덕현 분)의 회사였던 제딕스를 빼앗기 위해 강제 서명을 받아내는 과정에서 그를 살해하고 말았다. 그런가 하면 소라는 과거 윤겸과의 결혼을 위해 제딕스를 돌려달라는 라엘의 친모 김진숙(김정영 분)을 납치해 아사하게 만든 데 이어, 윤겸의 불륜 상대인 라엘 납치를 사주하는 등 남편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된 광기를 터뜨려 충격을 안겼다.

지난 회차에서 소라, 한판로, 김정철은 자신들에게 소송을 건 문희를 납치, 살해하고 시체를 바다에 유기하는 만행을 저질러 소름을 유발했다. 그러나 이 모든 악행에 대한 증거를 라엘이 쥐고 있는 상황. 이에 자신들의 실태가 만천하에 공개될 위기에 놓인 소라, 한판로, 김정철의 폭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긴장감이 치솟는다.
'이브'/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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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은평, 라엘 향한 희생의 사랑은 현재 진행 중! 이후 행보는?
라엘을 지키기 위한 은평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은평은 고아원 출신인 자신을 친아들처럼 돌봐준 이태준의 딸 라엘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복수에 동참했다. 이후 은평은 대통령 비서실장 제안을 수락하며 복수 대상들의 세계에 침투해 소라, 한판로, 김정철 등이 라엘을 해하지 못하도록 압박한 데 이어 생방송 도중 라엘의 복수 대상들을 수배하겠다고 선언하며 그녀의 복수에 힘을 실었다.

또한 은평은 라엘이 위험에 처하거나 심적으로 흔들릴 때면 언제나 그녀의 곁을 단단히 지켜주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라엘을 향한 희생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은평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고조된다.

'이브' 15회는 오늘(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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