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TORY '씨름의 여왕' 방송 화면.
사진=tvN STORY '씨름의 여왕' 방송 화면.


178cm 장신 개그우먼 연예림이 씨름에 도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씨름의 여왕' 첫 방송에서는 연예림이 출연해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날 연예림은 자신을 장도연, 허안나, 이은형의 뒤를 잇는 거인 개그우먼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하며 “내가 키가 커서 유리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그는 씨름 여제에 오르기 위해 7일 중에 5일 연습은 물론 부상까지 당했다고.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 "‘코미디 빅리그’를 하고 있는데 KBS에서는 해낸 게 없다. 너무 열심히 안 했나 생각을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연예림은 "나를 알리려면 1등을 해야 한다. 10년 동안 내 이름을 알리지 못한 설움을 날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예림은 특전사 출신인 박은하와 함께 경기를 치르기 전에 “씨름은 기술”이라며 누구보다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호소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연예림은 패배가 된 줄 알고 아쉬움을 남겼지만, 부심의 이의 제기로 비디오 판독에 나섰다. 이에 비디오에서 연예림은 박은하의 다리가 먼저 닿은 후 넘어진 것으로 판독되어 승리로 확정됐다.

'씨름의 여왕'은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한 여자들의 한 판을 담은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 세 차례의 예선을 거쳐 본선 개인 토너먼트까지 9주간의 대장정 끝에 모래판을 지배할 최후의 1인을 탄생시킨다.

'씨름의 여왕'은 ENA채널, tvN STORY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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