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제공)
(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제공)

김히어라는 지난 14일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회에서 강도 상해죄로 재판장에 선 탈북민 계향심(김히어라 분) 역을 맡아 절절한 모성애와 공감의 매력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실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는 인물인 듯 탈북민 계향심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김히어라는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연기, 표정, 섬세한 대사 톤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에 힘을 보탰다. 울분과 화가 많은 일자무식 탈북자였지만, 아이 얘기를 할 때 눈동자를 반짝이고 맑게 웃음짓는 모습은 모든 ‘위대한 어머니’의 마음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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