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톡파원 25시’
사진제공=JTBC ‘톡파원 25시’


밴드 비지스 거리를 본 이찬원이 자신의 소망을 드러냈다.

어제(18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호주 ‘톡(Talk)’파원의 캠핑카 랜선 여행과 세계의 면 투어로 일본의 우동, 이탈리아의 파스타, 태국의 쌀국수를 소개해 눈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주 트렌드인 캠핑카 여행을 떠난 호주 ‘톡’파원이 모건 시푸드 마켓에서 바닷가재 모턴 베이 버그를 사고 전설적인 밴드 비지스 거리에 들러 비지스 동상과 벽화, 유년기부터 전성기까지의 역사를 눈에 담았다. 이를 본 이찬원은 “대구에 이찬원 거리도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내며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캠핑장 근처에 위치한 마을 몬트빌은 1880년대 유럽인들이 터전을 잡아 작은 유럽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비와 안개가 더해져 운치 있는 풍경을 자랑했다. 호주 ‘톡’파원이 스테이크, 모턴 베이 버그를 구워 먹으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힐링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세계의 면 투어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특히 자칭 ‘면 중환자’인 전현무의 찐 리액션과 면을 좋아해서 ‘국수주의자’라는 별명을 가진 박찬일 셰프의 설명이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첫 번째로 일본 ‘톡’파원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우동 맛 기행 테마를 다룬 책을 들고 우동 투어에 최적화된 우동 택시에 탑승해 가가와현 우동 맛집들을 소개했다. 가다랑어포와 다시마육수로 만든 베이직한 우동부터 냉우동, MZ세대에게 인기인 ‘우동계의 카르보나라’ 솥버터우동까지 다양한 우동을 맛봐 부러움을 샀다.

두 번째로 이탈리아 ‘톡’파원은 파스타 투어에 나섰다. 무엇보다 버터와 치즈만 들어가는 알프레도 파스타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현무는 맛없을 수 없는 조합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파스타의 맛을 상상, 곁들여 먹을 겉절이 고민에 빠지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면 투어의 마지막은 태국의 쌀국수가 장식했다. 태국 ‘톡’파원은 기본 쌀국수와 똠얌 쌀국수의 맛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전현무를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더불어 태국 ‘톡’파원이 일주일에 3번 먹는다는 핑크 국수 옌타포는 핑크색 소스의 독특한 비주얼로 그 맛을 궁금케 했다.

각국의 면 투어가 끝나고 ‘톡’파원들이 현지에서 보낸 직구템들로 시식해보는 시간은 호기심을 유발했다. 일본 우동학교 밀키트로 만든 사누키 우동, 우동학교의 우동 면과 명란 소스로 만든 명란 우동을 맛본 출연자들이 호평을 이어가는 가운데 말없이 후루룩 소리만 내며 우동만 먹고 있는 전현무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현무는 꼭대기에서 슬라이더를 타고 내려오는 면을 집어 먹는 나가시소멘이 등장하자 테이블 위로 진출, 다소곳하게 무릎을 꿇고 카메라를 이탈한 채 맛 표현을 이어가 폭소를 자아냈다. 태국의 핑크 국수 옌타포를 맛본 전현무는 감동에 빠진 사이에 면이 모두 동이 나버려 “누가 다 먹었어 이거”라며 성난(?) 반응으로 ‘면 중환자’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호주 캠핑카 여행부터 세계의 면 투어까지 신선한 아이템으로 보는 이들의 취향 저격에 성공한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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