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시리즈어워즈] 주현영, 신인여자예능인상 "실망시킬까 두려워"
주현영이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예능 부문 신인여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19일 오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다. 전현무, 임윤아가 MC를 맡았다.

'SNL 코리아'의 주현영은 "작년 8월부터 제 삶에 너무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다. 'SNL 코리아'를 할 수 있게 해준 안상휘 본부장과 쿠팡플레이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 연기 배우면서 TV와 스크린에서만 봐오던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체에 감사드린다. 그 기대에 실망시키면 어떡하나 해서 두렵고 무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응원해주는 'SNL' 선배님들과 PD님들, 모든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족들과, 친구들 감사드린다"며 "멋진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SNL'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다른 작품에서도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 시즌,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은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과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남녀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그리고 인기스타상 등 총 12개 부문을 시상한다.

후보자(작)는 2021년 5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공개된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국내 드라마, 예능)을 대상으로 관계자들과 일반 시청자들이 각각 진행한 설문조사와 스포츠조선 엔터테인먼트 기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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