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는 식당'(사진=방송 화면 캡처)
'줄 서는 식당'(사진=방송 화면 캡처)

'줄 서는 식당' 모델 송해나가 장어 한 마리가 올라간 달걀장어구이덮밥에 감탄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와 입 짧은 해님, 모델 송해나가 방이동에 달걀장어구이덮밥집을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와 입 짧은 햇님은 강풍에 폭우까지 쏟아지는 날씨에도 줄을 서야 하는 식당을 보고 당황했다. 먹친구로 함께 한 송해나는 "제가 아무리 맛있어도 20분 이상 있지 않는다"라고 당황해했고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요? 먼저 와 있었으면 줄을 서 있었어야죠. 진짜로 이렇게 서는 거냐?"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1시간의 기다림 끝에 식당을 들어선 세 사람은 이 집의 대표메뉴인 달걀장어덮밥을 주문했고 메뉴가 나오자 세 사람은 비주얼에 놀랐다. 장어가 통째로 한 마리가 올라간데다가 그 밑에 두꺼운 달걀말이가 깔려있어 푸짐한 양을 자랑했다.


송해나는 "장어랑 달걀은 진짜 왕창 크게 먹어야한다"라며 달걀과 장어를 곁들어 먹었고 "단 계란이 아니다. 쫄깃하고 탱글한 장어를 부드러운 계란이 잘 감싸준다. 짜지도 않고 탱탱해 비벼먹지 말고 먹으라는 이유를 알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박나래는 "씹는 식감에 숯불향이 난다 했더니 저기서 직접 장어에 숯향을 입히고 있었네"라며 "달걀말이로 장어의 맛이 한층 더 높아진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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