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지금 키스? 가능"…한정민♥조예영, 밤 데이트에서 '마음 확인'('돌싱글즈3')

사진=MBN '돌싱글즈3' 영상 캡처

’돌싱글즈3’에서 한정민과 조예영이 밤 산책 데이트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며 부쩍 가까워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ENA ‘돌싱글즈3’에서 돌싱남녀들의 합숙 셋째날 밤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정민과 조예영은 밤 산책 데이트를 나가게 됐다. 조예영은 "다른 사람한테 마음 있는데 데이트하자고 해서 나온 거 아니냐"고 물었다. 한정민은 "하자고 다 하는 사람이냐. 나 쉬운 남자 아니다. 난 초기화됐다, 조금 더 궁금한 사람은 너"라고 말했다.

한정민은 조예영에게 "남자들이 너 진짜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예영은 "한 표도 못 받을 줄 알았다. 그냥 내가 표 주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돌직구 면모를 보였다. 또한 "나와 너무 다른 분위기의 사람이 앞에 앉아 있어 유쾌하고 좋았다"며 "나도 여기 와서 변했다, 불탄 탄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조예영은 "나는 내 사람한테는 직진한다"고 밝혔다. 한정민은 "마음에 든다. 나도 연애할 땐 주변 신경 안 쓴다”며 "길에서 뽀뽀하고, 키스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 많은 데서 키스하면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왜 못 하냐" 말했다. 조예영은 "그런 마인드냐, 지금?"이라고 물었다. 한정민은 "지금도 상대방만 가능하다면 바로다. 하면 할 것 같다.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냐"고 말했다. 조예영은 "하면 할 것 같다"며 "마음 가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했다.

데이트를 후 돌싱남녀들은 한 자리에 모였다. 거짓말탐지기 장난감을 하자 한정민과 조예영은 여기 안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고 나왔다.

이후 전다빈은 방안에 앉아 눈물을 보였다. 전다빈은 “스트레스 받는다. 힘든 것 같다”며 “옥죄여 오는 느낌, 올가미 같다,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며 괴로워했다. 또한 "'사랑해주세요' 갈구하는 건 싫다. 그거 하기 싫어서 여기 온 건데 그걸 해야 이기는 싸움인 걸 알았다, 외롭다”고 털어놓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