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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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이 ‘환혼’을 통해 특별한 존재감을 뽐냈다.


주상욱은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천부관 관주이자 대호국 최고 술사 ‘장강’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장강은 대호국 4대 가문 중 하나인 ‘장씨 가문’의 최고 술사로 폭주한 환혼인을 술법으로 단번에 제압하며 화려하게 첫 등장. 이후 장강은 병든 대호국의 선왕 고성(박병은 분)의 부탁으로 왕과 자신의 영혼을 잠시 바꾸는 환혼술을 행했고, 왕의 혼이 들어간 장강과 아내 도화 사이에서 주인공 장욱(이재욱 분)이 제왕성을 갖고 태어난 서사가 시작됐다.


막 태어난 장욱의 기문을 막은 장강은 “아이를 버리는 건가, 정녕 자네의 아들이 아닌 건가”라고 물으며 자신의 앞길을 막아선 박진(유준상 분)에 “기문이 막힌 채 나의 아들로 살아간다면 살 것이고,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게 된다면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라고 경고를 남기며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이처럼 주상욱은 복잡스러운 내면을 보이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에 주상욱과 얽힌 이야기들이 마무리 짓지 못한 가운데 이후 어떤 전개가 공개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환혼’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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