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잘 버는 젊은 사장'(사진=방송 화면 캡처)
'돈 잘 버는 젊은 사장'(사진=방송 화면 캡처)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서장훈과 주우재가 연 매출 800억 원의 주점 사장님을 만났다.


13일 오후 처음 방송된 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이하 '젊은 사장')에서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주점을 찾은 서장훈과 주우재는 20대 감성을 저격한 감각적 인테리어와 톡톡 튀는 안주를 즐겼다.


특히 93년 생 사장님은 직영점 10곳과 가맹점 200곳까지 운영하며 수시로 현장의 의견을 모니터하고 바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 사장님은 "주문이 저조한 메뉴는 과감히 빼고 5개월마다 신메뉴로 교체한다"라며 "안주가 저렴한 대신 주류에서 수익을 창출한다. 안주는 서비스 개념이나 마찬가지다"라고 성공 비결을 밝혔다.

사장님은 한 달 수익에 대해 "외제차 한 대 정도다"라며 "약 2억원 정도다"라고 덧붙었다. 또한 사장님은 "알바생들이 주방에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이 메뉴도 알바생이 개발한 메뉴다. 제 목표는 제가 알바생에서 시작한 만큼 혼자서 성장하는 게 아니라 같이 성장해야 나도 더 큰다고 생각한다. 알바 출신 사장을 양성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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