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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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현우가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싹쓸이했다.


지현우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를 비롯해 MBC ‘복면가왕’,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며 특유의 차분하고 다정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먼저 지현우는 ‘도포자락 휘날리며’를 통해 덴마크 여행을 떠나는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과 친근하고 훈훈한 ‘브로맨스’를 조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반전 허당 매력까지 드러내며 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복면가왕’에서는 구레나룻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심신의 ‘오직 하나 뿐인 그대’와 故시해철의 ‘민물장어의 꿈’까지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지현우는 완벽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특유의 감성으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지현우는 “’신시와 아가씨’가 종영한 지 3개월 정도 됐는데, 이제 회장님 이미지를 벗으려 한다”며 밴드 사거리 그오빠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또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300회 스페셜 MC로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첫 키스를 했던 추억을 떠올리는가 하면, 멜로 장인다운 ‘심쿵 애교’ 3종 세트까지 선보이며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한편 지현우는 최근 사거리 그오빠의 새 앨범 ‘LOVE LINE’을 발매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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