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사진제공=KBS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사진제공=KBS


KBS2 새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첫 리콜남의 이별 사연에 리콜플래너들이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

11일 방송되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첫 회에서는 ‘사랑해서 헤어지는 거야’라는 주제로 하나의 사연이 도착한다. 리콜플래너로 나선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 손동운, 그리, 최예나의 과몰입을 유발한 리콜남의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같은 이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리콜을 꿈꾸는 남녀가 전 연인과 ‘리콜 식탁’을 통해 대면하고, 헤어진 후 처음으로 만나는 이들은 단 둘만의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눈다. 스튜디오의 리콜플래너와 TV 앞 시청자들은 묘한 긴장감 속 두 사람이 리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본다.

이날 방송에는 ‘사랑해서 헤어지는 거야’라는 주제로 X와의 재회를 소망하는 리콜남의 사연이 등장한다. 대구 토박이 헬스트레이너 리콜남은 3년 전, 스페인에서 유학 중이던 동갑내기 X와 SNS를 통해 알게 된다. 리콜남은 자신과는 정반대인 X의 매력에 끌려 고백하고 연애가 시작된다. X가 귀국하고, 리콜남도 대구에서 상경해 새 일터를 잡는다.

이후 리콜플래너들이 상상도 못한 진짜 이별 사유가 공개된다. 이전까지 리콜플래너들은 X의 마음에 몰입해 공감하고 분노하다가 진짜 이별 사유가 공개되자 성유리, 장영란, 최예나는 “왜 헤어진거냐”, “너무 짠하다”, “슬프다” 등 180도 달라진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손동운은 “ (리콜남이) 좀 이기적인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서 완전히 다른 생각을 내놓는다.

리콜플래너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낸 리콜남과 X의 이별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헤어진 후 ‘리콜 식탁’에서 다시 마주한 리콜남과 X는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지, 또 재회를 바라는 리콜남의 마음에 X는 어떻게 응답했을지, 분노와 눈물을 오가며 리콜플래너들을 쥐락펴락한 리콜남과 X의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1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편, 1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성유리는 출산후 6개월만 복귀에 "급하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결혼 전 양다리를 걸친 적 있다"며 "결혼하고 아직까지는 잘 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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