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골든차일드 이장준, 오마이걸 유빈이 직접 그린 손그림으로 NFT 시장에 도전한다.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10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애들의 현실적인 경제 스터디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10일 방송에서는 MZ세대의 재테크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에 데프콘, 슈카와 함께 비투비 서은광, 오마이걸 유빈, 래퍼 래원과 골든차일드 이장준, 방송인 신아영이 출연해 리얼리티 재테크 꽃길에 도전한다. 특히이장준과 유빈은 직접 그린 손그림을 NFT 시장을 통해 판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들의 범상치 않은 그림 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장준은 “저를 나타낸 그림입니다”라며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해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장준의 그림은 아마추어라고 볼 수 없는 뛰어난 작화의 솜씨라 멤버들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이장준은 “이 그림은 소도 아니고 개도 아닌데 소처럼 열심히 일하자의 의미가 있지만 개처럼 막 쓰기도 한다”라며 진지하게 설명한 후 “이름도 mhoonneoyr, money돈+honor명예의 합성어로 내가 직접 만들었다. 나의 작가 이름은 정준”이라며 프로 작가 못지 않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라이징 선으로 활동하는 NFT 작가 김일동은 뜻밖의 신인을 만난 듯한 표정으로 “장준은 이미 작가성이 충만하다 자기식으로 표현할 줄 안다. 스토리텔링이 있는 그의 작가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밝혀 불나방 멤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정준 작가는 자신의 작품 금액으로 50만원을 책정해 판매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서 오마이걸의 유빈도 자신이 직접 그린 작품을 공개한다. 공개와 함께 김일동 작가는 “본인 공식 캐릭터로 하시면 되겠는데요?”라며 손색없는 작품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데프콘은 “작정했네. 얼마야 내가 살게”라며 즉석 구매의사를 밝힌다. 이에 유빈은 함박미소를 지으며 “나를 표현했다. 사슴+토끼다. 캐릭터 이름은 팬들과 함께 고민했다 사끼다”라고 설명하자 김일동 작가는 “자신 생각데로 온전하게 그렸다. 다른 그림으로 대체가 불가한 진정한 NFT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자본주의학교’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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