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장혁과 매니저가 환상의 호흡을 뽐낸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07회에서는 24시간이 모자란 배우 장혁의 숨 가쁜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장혁은 매니저와 함께 대본 리딩 삼매경에 빠진다. 장혁은 나날이 발전하는 매니저의 다채로운 연기에 감탄을 쏟아낸다고. 두 사람이 펼치는 티키타카 연기 호흡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지만 본격적인 대본 분석에 들어간 장혁은 매니저에게 쉴 새 없는 질문을 건네며 부캐 ‘장 교수님’을 소환한다. 급기야 그의 인생학개론이 펼쳐지자 참견인들은 “장혁 매니저 극한 직업이다. 못 하겠다”며 원성을 쏟아낸다. 반면 매니저는“이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을 것 같다”며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장혁은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 빡빡한 스케줄을 마무리하며 잠을 청하려다 다시 눈을 번쩍 떠 ‘투 머치 토커’다운 면모를 드러낸다고 해 흥미를 자극한다.

침묵을 허용하지 않는 장혁의 인생학개론은 오는 9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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