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스테파니母 "미국서 식당 일하며 발레 가르쳤더니 가수하겠다고 한국行" ('판타패')
[종합] 스테파니母 "미국서 식당 일하며 발레 가르쳤더니 가수하겠다고 한국行" ('판타패')
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의 어머니가 딸에게 서운했던 마음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이하 '판타패')에서는 스테파니가 스타 싱어로 등장했다.

이날 DNA 싱어로 등장한 여성은 딸이 댄싱퀸이라고 말했다.소녀시대의 효연부터 댄서 허니제이, 리아킴 등 여러 스타가 언급됐지만 스타의 정체는 스테파니였다.

스테파니는 여러 방송에서 발레리나로 소개됐던 바. 스테파니의 어머니는 "집에서 볼쇼이 발레단이나 발레 영상을 틀어놨는데 그꼬마가 그걸 집중해서 보고 있더라. 스스로 발끝으로 서는 등 따라하더나 제가 보니까 발 모양이 발레리나 모양이 되어 있는 것 같더라. 그래서 다섯 살 때부터 발레를 시켰다"고 했다.
[종합] 스테파니母 "미국서 식당 일하며 발레 가르쳤더니 가수하겠다고 한국行" ('판타패')
이어 "어릴 때부터 발레를 가르쳤다. 가수를 하겠다고 했을 땐 심하게 반대했다"고 밝혔다.

스테파니의 어머니는 한국에서 17년 정도 음악 교사를 했으나 발레에 재능이 있던 딸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함께 미국으로 갔다고. 그는 "언어도 모르는 상황에서 생업을 위해 식당 서빙부터 리셉션 등 정말 여러 가지 일을 했다"면서 딸의 재능을 꽃피워주기 위해 뒷바라지를 했다고 했다.
[종합] 스테파니母 "미국서 식당 일하며 발레 가르쳤더니 가수하겠다고 한국行" ('판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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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딸이 가수를 하겠다고 홀랑 한국으로 돌아가버렸다. 정말 황당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종합] 스테파니母 "미국서 식당 일하며 발레 가르쳤더니 가수하겠다고 한국行" ('판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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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는 "당시 보스턴 발레스쿨과 SM엔터테인먼트에서 동시에 스카웃이 왔다. 두 가지 갈림길에 섰다 .어릴 때부터 갖고 있던 K팝에 대한 꿈을 접을 수 없었다"면서 가수의 길을 택한 이유를 말했다.
[종합] 스테파니母 "미국서 식당 일하며 발레 가르쳤더니 가수하겠다고 한국行" ('판타패')
이에 MC 이수근은 스테파니의 어머니에게 "정말 SM이 싫었겠다"면서 마음을 물었다. 그러자 스테파니의 어머니는 "엄청 싫어했다"고 솔직하게답했다.

이수근은 "모레 이수만 선생님을 만나니까 전해드리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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