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여진구가 설렘 유발자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 10회에서는 노다현(문가영 분)과 연애를 시작한 은계훈(여진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연애 초보인 줄 알았던 은계훈의 직진 모드에 노다현의 마음은 심하게 요동쳤고, 방심할 때마다 훅 들어오는 설렘은 시청자들에게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이날 은계훈은 고백과도 같은 키스 후 노다현에게 사과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고 생각했지만 은계훈은 여전히 주저했다. 은계훈은 비겁해질 수밖에 없는 자신의 특별한 상황을 언급하며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이라고 고백했고, 그렇게 노다현과의 연애를 시작했다.

마음을 결정한 은계훈의 행동은 거침이 없었다. 노다현과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차진후(이석형 분)와 이은정(이봄 분)에게도 연인임을 숨기지 않았다. 눈이 마주치기만 해도 어색하고 설레는 초보 연인 은계훈, 노다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또 “일 끝나면 반말할래”라며 방심할 틈 없이 훅 치고 들어오는 은계훈의 직진은 ‘심쿵’을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노다현은 붉은 대문 앞에서 어린 이진근과 함께 있었던 기억을 희미하게 떠올려 공포에 휩싸였다. “니 동생의 마지막 모습을..내가 봤을지도 모른다고”라며 고백하는 노다현의 말에 충격을 받는 은계훈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링크’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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