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이지안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병헌의 여동생이자 방송인인 이지안이 어릴 적 사람들이 서양 혼혈로 봤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기적의 습관'에는 이지안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손범수는 "오늘의 주인공 의뢰인을 소개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서구적인 얼굴이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이지안을 소개했다.
이지안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이지안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이어 MC 김환은 "미스코리아 진이라고 소개해주셨는데, 1996년에"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안은 "제발 연도 수 좀. 말씀 안 하시면 안 될까요?"라고 말했다.

이지안은 '친오빠가 이병헌 씨인데 어릴 때도 같이 다니면 눈에 띄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지안은 "저는 하얀 편이고 오빠는 약간 까무잡잡한 편이다. 오빠는 필리핀 계열로 알고, 저는 서양 쪽 혼혈로 보더라. 남매라고는 믿지도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말 어렸을 때는 (이병헌이) 제 근처에 오지도 못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안이 '기적의 습관'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아빠가 생전에 당뇨를 앓았었다. 가족력도 걱정이 되고, 지금은 건강하다고 하지만 앞으로 더 걱정된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다. 조금 더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나왔다"고 밝혔다.
이지안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이지안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이지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지안의 아침은 반려견들의 사료를 챙겨주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지안의 반려견들은 유기견 출신이라고. 이지안은 사료를 챙겨준 뒤 자신도 밥을 먹었다. 이어 반려견들에게 간식을 챙겨줬다.

이지안은 거실에 놓여있는 사진을 보니 과거 사진이 보고 싶다고. 이지안은 "예전에 좋아하던 사진만 빼놨다"라며 사진이 담긴 박스를 들고 왔다. 이병헌과 찍은 사진을 보더니 "잔소리쟁이 나왔다. 삼촌은 잔소리가 많으니까 패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이병현은 잔소리꾼이라고.

미스 유니버스 참가 당시 사진을 본 이지안은 "이때 몸으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노력을 해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운동까지 끝낸 이지안은 반려견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향했다. 이지안이 도착한 곳은 반려견 행동 교정을 위한 곳. 이지안은 유기견 입양에 대해 "제가 주는 사랑보다 제가 받는 사랑이 훨씬 많다. 사람들이 '힘들지 않아?'라고 하는데 진짜 아무렇지도 않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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