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사진제공=SBS


서하얀이 콘서트 앞둔 임창정 위해 일일 매니저로 변신, ‘7첩 반상’을 뛰어넘은 특급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3년 만에 콘서트를 재개한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임창정은 평소와 달리 긴장과 초조함이 가득한 얼굴로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전국투어 콘서트를 무려 3년 만에 다시 시작하게 된 것. 그러나 감격스러움도 잠시, 공연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시점에 임창정의 컨디션에 적신호가 켜져 모두를 긴장에 빠뜨린다. 목 상태를 확인하던 임창정은 “왜 목소리가 쉬어서 나오지?”라며 이상을 호소하고, 지켜보던 서하얀 또한 불안감에 휩싸인다.

아내 서하얀은 임창정을 위한 일일 매니저로 변신, 어디서도 보지 못한 특급 케어를 선사한다. 요가 강사 출신답게 효과 만점 스트레칭 동작을 알려주는가 하면, 임창정의 성대를 책임질 이색 보양식을 10분 만에 뚝딱 완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서하얀의 맞춤형 케어 서비스에 지켜보던 MC들도 “찐 사랑이네”, “여자인 나도 하얀 씨랑 결혼하고 싶다”라며 폭풍 감탄했다고. ‘창정이 정식’을 뛰어넘은 서하얀 표 특급 내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연 도중 등장한 의문의 관객으로 인해 콘서트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이 임창정을 향해 “저 기억 안 나세요?”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 것.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천하의 임창정조차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지켜보던 서하얀 역시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임창정의 콘서트 현장 비하인드는 오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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