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사진제공=SBS
'런닝맨' ./사진제공=SBS
멍돌자매 송지효, 전소민의 김종국 쟁탈전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집(gyp) 종국’ 특집으로, 멤버들은 늦은 김종국 집들이를 진행했다.

김종국의 짠내 나는 라이프를 직접 본 멤버들이 “돈 아껴서 어디에 쓰냐”고 질문하자 김종국은 “와이프가 생기면 와이프가 쓰면 된다”며 예비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전소민이 너(김종국)와의 관계를 생각한다”며 ‘야망 개구리’ 전소민의 속내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예능 러브라인’으로 자리매김 중이던 송지효는 물병을 던지며 “턱도 없는 소리 마라”며 불량 지효를 소환, 전소민의 깨알 어필을 차단해 쟁탈전이 무마되는 듯했다. 그러나 송지효가 자리를 비우자 ‘사랑 기회주의자’ 전소민은 김종국에게 연애관에 대한 직설적인 질문을 하며 호시탐탐 그의 마음을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유재석은 “너 자꾸 이러면 유혈사태다”라며 전소민 말리기에 나섰다고 해 전소민의 일방적인 러브라인인 ‘꾹민커플’ 행보에 궁금증이 모인다.

‘런닝맨’은 3일(오늘) 오후 5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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