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십세기 힛트쏭'(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이 말라버린 감성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8시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명장면엔 꼭 명곡 있다! 그때 그 명장면 속 OST 힛트쏭'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힛트쏭'은 멜로디만 들으면 특정 드라마 명장면이 자동 재생되는 OST들을 소개했다. 특히 4위에 오른 '종이학' OST '내가 있을게'를 들은 김민아는 "드라마에 나왔던 류시원씨랑 명세빈, 송윤아의 삼각관계를 보면 눈물이 절로 난다"라고 촉촉한 감성을 드러냈다.


한편 김희철은 "나는 저런 남녀 간의 관계는 슬프지가 않더라"라며 메마른 감성을 드러냈다. 이어 김희철은 "누구 하나 죽어야 완성이다. 저는 저 드라마에서 이상인씨가 했던 '학아' 이 대사 밖에 생각 안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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