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 CHOSUN '마녀는 살아있다' 1회 예고편 영상 캡처
사진=TV CHOSUN '마녀는 살아있다' 1회 예고편 영상 캡처


물 만난 마녀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의 피 튀기는 행복 찾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될 TV CHOSUN '마녀는 살아있다’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다. 믿고 보는 배우 이유리(공마리 역), 이민영(채희수 역), 윤소이(양진아 역)가 피보다 진한 우정을 가진 세 친구로 만나 유쾌한 마녀들의 반란을 그려낼 예정이다.

공개된 1회 예고편 영상은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공마리(이유리 분), 채희수(이민영 분), 양진아(윤소이 분)의 시원한 질주로 포문을 연다. 경사스러운 일을 축하하듯 케이크에 꽂은 초를 불며 “사람 하나 죽여달라”는 범상치 않은 소원을 비는 이들의 모습이 위험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남편 이낙구(정상훈 분)를 향해 “개가 똥을 끊지”라고 비아냥대는 공마리와 냉랭한 얼굴로 생각에 잠긴 채희수, 그리고 “나 뒤늦게 남편 복 터졌다”며 신나게 쇼핑을 즐기는 양진아까지 세 친구의 각양각색 일상이 그려진다. 특히 공마리는 남편과의 불화를 잊으려는 듯 “얘들아, 언니 왔다”며 숨겨왔던 댄스 실력을 과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벌써 죽였니? 아니지?”라고 묻는 누군가의 물음이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누군가의 피를 묻힌 것처럼 붉은 손을 가진 검은 그림자부터 남편 이낙구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공마리의 모습까지 포착돼 의문을 남긴다.

뿐만 아니라 마치 “너 오늘 내 손에 죽자”라는 아내 공마리의 살기 어린 협박을 듣기라도 한 듯 잔뜩 굳어진 이낙구의 표정이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과연 파탄을 맞이한 공마리, 이낙구 부부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처럼 ‘마녀는 살아있다’는 피보다 진한 세 친구 공마리, 채희수, 양진아의 파란만장한 일상을 담은 1회 예고편 영상으로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세 마녀의 이야기는 오는 25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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