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 후유증으로 몇 번 쓰러져"…마마무 문별, 번아웃 고백하며 눈물 ('골때박')
[종합] "코로나 후유증으로 몇 번 쓰러져"…마마무 문별, 번아웃 고백하며 눈물 ('골때박')
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번아웃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탑걸 FC 멤버들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지막 밤을 보냈다.

이날 문별은 탑걸 FC의 막내로서 언니들에게 쓴 편지를 낭독했다. 문별은 "변함없이 저를 챙겨줘서 감사하다. 대화를 나누면 솔직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라면서 울컥하는 몬습을 보였다.

문별은 "요즘 저는 작년부터 쭉 달려오기도 했지만 반복되는 일상이나 체력적으로 지쳐있는 것 같다. 조금 쉬어가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다음이 오지 않을까 봐 두려움이 생기고 여러 생각이 많아지는 지금"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종합] "코로나 후유증으로 몇 번 쓰러져"…마마무 문별, 번아웃 고백하며 눈물 ('골때박')
이어 "언니들과 이런 대화를 할 수 있는 게 좋다. '골때녀'가 아니더라도 언니들의 막둥이로 남고 싶다 제 인생에서 언니들의 만난 게 제 삶에서 큰 힘으로 남을 것 같다"며 멤버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문별은 "다독여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함을 느끼게 해준 언니들 덕분에 그런 언니가 되고 싶어졌다"고 털어놨다.
[종합] "코로나 후유증으로 몇 번 쓰러져"…마마무 문별, 번아웃 고백하며 눈물 ('골때박')
[종합] "코로나 후유증으로 몇 번 쓰러져"…마마무 문별, 번아웃 고백하며 눈물 ('골때박')
문별은 "요즘 되게 힘들더라 번아웃 같은 것도 많이 오고"라며 고백했다. 이에 채리나는 "별이가 몇 번 쓰러졌다. 코로나 후유증이 심한 지 몸이 안 좋아서 많이 힘든데도 불구하고 버티는 중이었다"며 문별의 고된 마음을 이해했다.

문별은 "요즘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이걸 계속하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 여기서 쉬면 다시 만들어 가야 하니까. 언니들과 있으면 그걸 조금 잊는다"고 했다.
[종합] "코로나 후유증으로 몇 번 쓰러져"…마마무 문별, 번아웃 고백하며 눈물 ('골때박')
바다는 "네가 말하는 거에 대해서 우리는 다 공감하고 있다. 공감할 수 있다. 우리의 10년 전 20년 전이 너의 모습이고 그래서 널 더 응원했던 것도 있다. 너를 더 이해할 수 있었다"고 다독였다.

바다는 "단순히 막내여서가 아니라 너의 모습이 과거의 우리였기 때문에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이야기들을 다 해주고 싶다. 우리다 그럴 거다. 말해줘서 고맙고"라며 문별을 위로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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