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오브 더 레전드' 이정선 / 사진제공=버키나인
'리턴 오브 더 레전드' 이정선 / 사진제공=버키나인
가수 이정선이 ‘리턴 오브 더 레전드(Return of the Legends)’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2일 버키나인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버키나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 ‘리턴 오브 더 레전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정선의 공연 영상이 공개된다.

이정선은 ‘그녀가 처음 울던 날’을 시작으로 ‘외로운 사람들’, ‘상실’, ‘살다보면, 언젠가는’, ‘아무말도 없이 떠나요’ 등 총 5곡의 명곡을 소환할 예정이다. ‘리턴 오브 더 프로젝트’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만큼 진한 무드를 풍기는 음악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정선의 하모니카 연주와 기타 연주가 어우러져 한층 더 풍성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야기를 건네듯 울림을 주는 이정선의 보이스와 아름다운 멜로디를 지닌 곡들이 만나 완벽한 시간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리턴 오브 더 레전드’는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가수들의 주옥같은 명곡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편곡으로 재탄생시키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 이치현과 벗님들, 신촌블루스 엄인호·이정선, 김종서, 배따라기, 강인원, 부활, 권인하, 배치기와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기타리스트 타미킴·박창곤·신대철, 베이시스트 이태윤·서영도·장태웅, 이정선까지 총 12팀이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리턴 오브 더 레전드’ 프로젝트를 주최한 버키나인 측은 “가수 이정선의 공연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12팀의 레전드 가수들이 명곡 무대를 선보였고, 팬들 역시 뜨거운 호응을 보내줬다. 특히 시대를 가리지 않는 명곡 덕분에 모든 세대가 통합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됐다. 추후에도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찾아 뵐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이처럼 ‘리턴 오브 더 레전드’는 이치현과 벗님들을 시작으로 3인 기타리스트 신대철, 박창곤, 타미킴과 베이시스트 이태윤, 서영도, 장태웅과 강인원, 신촌블루스 엄인호, 부활, 권병호, 배따라기, 김종서, 권인하, 이정선이 차례로 명곡을 재조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로 진한 울림을 줬다.

공연을 접한 팬들은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궁금했던 가수들의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만한 공연이었습니다” “12팀 가수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등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명곡을 재소환하는 ‘리턴 오브 더 레전드’ 프로젝트의 가수 이정선의 무대는 22일 버키나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음원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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