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연석./사진제공=TV조선
배우 류연석./사진제공=TV조선


배우 류연석(29)이 40대 역할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TV조선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과 김윤철 감독이 참석했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정상훈은 공마리의 남편이자 자칭 셀럽 아나운서로, 결혼한 후 뒤늦게 찾아온 사랑의 열병을 앓는 인물이다. 정상훈은 "나쁜 역할이다. 앞으로 제 생사가 걱정될 정도로 욕을 많이 먹을 것 같다. 돌 던지고 싶은 역대급 캐릭터"라고 강조했다.

김영재는 무관심한 남편의 대명사 남무영 역을 맡았다. 그는 "'미안해'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또 촬영 전부터 한숨을 쉬고 들어간다. 회피하던 삶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희노애락이 담긴 한숨을 계속 쉬고 있다"고 말했다.

류연석 연기하는 김우빈은 답도 없는 팔랑귀로 아내 양진아의 속을 까맣게 태우는 인물이다. 류연석은 "캐스팅 될 당시에 감독님한테 내 나이가 20대인데 40대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겁이 난다고 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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