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유선父 전국환과 접촉 포착
신념 내던진 키다리 아저씨 활약 예고
서예지 복수 돕기 위해 전국환家 침투
사진제공=tvN ‘이브’
사진제공=tvN ‘이브’
tvN ‘이브’ 이상엽이 유선의 부친 전국환과 독대하며, 서예지의 복수를 돕기 위한 조력자 활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지난 회차에서 서은평(이상엽 분)은 보육원 출신인 자신을 아들처럼 챙겨준 이태준(조덕현 분)의 딸 이라엘(서예지 분)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인생을 걸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녀를 돕기로 했다. 이에 은평은 라엘에게 자신이 입수한 강윤겸(박병은 분)의 자료를 건네는가 하면, 재벌 쪽은 완벽히 차단해왔던 자신의 신념을 깨고 한소라(유선 분)와 그녀의 부친 한판로(전국환 분)의 접촉에 응하기로 마음먹는 모습으로 관심을 높였다.

이 가운데 22일(수) ‘이브’ 7회 방송을 앞두고 한판로와 독대 중인 은평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은평은 서글서글한 미소로 한판로와 마주한 데 이어, 깍듯하게 예의를 갖추며 신뢰감 있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은다. 이에 한판로는 은평의 의중은 추호도 모른 채 차기 대권 주자로 주목받는 그가 자기 사람이 됐다는 생각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스틸 속 은평은 한판로가 새로이 준비 중인 프로젝트의 밑그림을 확인하고 단단한 눈빛을 내비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라엘의 복수를 돕기 위해 한판로의 사람이 되고자 나선 은평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그의 조력이 라엘의 복수극에 어떤 화력을 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브’ 제작진은 “이번 주 은평은 한판로와 접촉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라엘의 복수극에 적극 가담하기 시작한다. 라엘을 지키기 위해 복수의 불길 속으로 뛰어든 은평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브'는 오늘(22일) 밤 10시 30분에 7회가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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