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호, 영자(가명)
'나는 솔로' 영호, 영자(가명)
예능 ‘나는 솔로' 6기 영자, 영호(가명) 커플이 결별했다.

영자, 영호는 최근 함께 운영하던 커플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또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있던 커플의 흔적도 깨끗하게 지웠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별을 공식화 했다. 영호는 "영자와 잘 만나고 있나요"라고 묻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죄송하다. 각자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영자는 "두 분 다시 만나시는 건가요"라고 묻자 "아뇨!"라는 답글을 남겼다.

영자, 영호는 지난 3월 NQQ,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6기에 출연해 최종 커플로 이어지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방송 당시 컴퓨터 관련 유통업체 MD로 소개된 영자는 국악 타악기 연주자 영호에게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호감을 나타내는 직진녀로 주목 받았다.

최근 6기의 또 다른 최종 커플인 영숙과 영철이 결혼과 함께 2세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영자와 영호는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특히 두 사람은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피넛버터'에 업로드 된 "촬영하랬지 누가 팬미팅하랬냐고요... 이용진 성덕 된 날 [금쪽같은 내 사랑]' 영상에서 결혼에 대해 논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영호는 "1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영자는 "3년은 지켜봐야 한다"고 입장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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