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꿈장' (사진=ENA, ENA DRAMA 제공)
'해꿈장' (사진=ENA, ENA DRAMA 제공)


‘해꿈장’ 윌리엄&벤틀리가 극과 극 ‘용돈 딜’ 먹방으로 웃음 폭탄을 투하한다.


17일(오늘) 저녁 8시 방송하는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 7회에서는 타조알 프라이, 막장X고추장 비빔밥 먹방에 도전하며 ‘박사’ 꿈 모험을 마무리 짓는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샘총사는 춘천 박사마을에서의 마지막 식사 준비에 돌입한다. 먼저 샘 해밍턴은 윌&벤이 구해온 타조알 깨기에 나선다. 드라이버로 타조알에 구멍을 낸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협동해 윗부분을 동그랗게 잘라낸다. 윌리엄은 영롱한 타조알 노른자가 나타나자, 신기한 마음을 영어로 ‘술술’ 표현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어 샘 해밍턴은 타조알을 프라이팬에 모조리 쏟아 넣고 굽는다.


잠시 후 샘총사는 직접 만든 막장, 타조알 프라이 등이 차려진 밥상에 둘러앉는다. 이때 벤틀리는 아빠가 만든 막장 비빔밥을 맛보더니, 고추장까지 추가하는 과감한 먹방을 선보인다. 하지만 한도초과 매운맛에 기침까지 콜록콜록 해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반면 윌리엄은 깨작깨작 대고, 샘 해밍턴은 “먹으면 5만원 줄게”라고 파격적인 협상을 건다. 이에 윌리엄은 곧장 밥을 폭풍 흡입해 웃음을 안긴다. 연이어 벤틀리도 “내가 고추장 비빔밥 먹으면 얼마 줄 거야?”라고 묻고, 아빠는 형의 1/100 가격인 단돈 500원을 제시한다. 그럼에도 벤틀리는 열혈 먹방과 쌍따봉 춤까지 아낌없이 보여줘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나아가 “타조알도 먹어볼래!”라고 외치더니, 손으로 양껏 들고 맛깔나게 먹어 ‘먹방 박사’ 타이틀을 거머쥔다.


제작진은 “샘총사가 직접 노동해 얻은 음식들로 먹방을 펼치며 박사 꿈 모험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윌&벤이 체험한 다양한 경험들이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선물할 것이니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귀염뽀짝 장꾸’ 윌&벤, ‘단짠 아빠’ 샘 해밍턴의 꿈 모험을 담은 ENA, ENA DRAMA 채널 가족 예능 ‘해꿈장’은 17일(오늘) 오후 8시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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