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 영상 캡처
사진=MBN·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 영상 캡처


‘스캉스’가 모든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스위트룸 체험기로 월요일 밤을 장악했다.

지난 13일 MBN과 ENA PLAY에서 밤 10시 40분 방송된 ‘호캉스 말고 스캉스(이하 스캉스)’ 4회에서는 라치카 가비와 리안이 등장, ‘스캉스’ 멤버들과 함께 도심 속에서 힐링 스캉스를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예지원, 손담비, 소이현, 소유는 세계 5위이자 대한민국 최고층 랜드마크가 있는 ‘잠실’로 향했다. ‘L 호텔’에 들어선 네 사람은 잠실의 아름다운 뷰와 모험과 신비의 나라가 한눈에 보이는 투명 엘리베이터에 마음을 뺏기기도 했다. ‘스캉스’ 멤버들은 유쾌한 음악과 갑자기 등장한 라치카 가비와 리안의 모습에 화들짝 놀라 했고, 두 사람과 함께 텐션을 높여 눈길을 끌었다.

스위트룸이 있는 31층으로 올라간 이들은 모던한 유럽풍 인테리어와 환상적인 석촌호수 뷰를 자랑하는 ‘디럭스 스위트 트윈룸’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L 호텔’의 최고 등급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으로 향한 ‘스캉스’ 멤버들과 라치카 가비, 리안은 아름다운 도심의 전망은 물론 인공지능 AI 서비스로 조명, 커튼, 음악 등 제어가 가능한 럭셔리하고 스마트한 스위트룸을 차지하기 위한 눈치싸움을 벌여 웃음을 유발했다. 급기야 예지원은 게스트 성향 파악에 진심인 면모를 여러 번 드러냈다. 소이현은 “내가 오늘 가이드 할게”라며 두 번째 ‘스캉스 메이트’ 왕좌를 손에 넣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스위트룸에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던 예지원, 소이현, 손담비, 소유, 라치카 가비, 리안은 ‘L 호텔’만의 특별한 서비스 ‘K-Robo(딜리버리봇, 배달 음식 및 간단한 딜리버리 가능)’을 보고 신기해하는 것도 잠시, 스위트룸을 차지하기 위한 카드 찾기 현장이 벌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라치카 가비와 리안이 직접 스위트룸 곳곳에 카드를 숨겨 더욱 재미를 높이기도. 더욱이 마지막 단 하나 남은 카드를 위해 침대 위를 날아오른 손담비의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위트’ 카드를 찾은 손담비와 소이현은 라치카 가비, 리안과 함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으로, ‘언 스위트’ 카드를 손에 넣은 예지원과 소유는 디럭스 스위트룸으로 자리를 옮겼다. 사진을 찍는 등 각자가 스위트룸을 만끽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뿐만 아니라 소이현은 가비와 리안의 가이드를 자처, 그녀들과 함께 ‘L 타워’ 541m의 스카이 브리지 체험에 나서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세 사람은 어마어마한 높이에 두려움에 떨다가도 이내, 장난감처럼 보이는 서울의 풍경에 빠져들었다. 반면 한강을 찾은 예지원, 손담비, 소유는 도심의 소음은 잊고 ‘물멍’ 타임을 가지기도. 이 밖에도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세 사람의 이야기가 모두에게 공감을 안겼다.

스카이 브리지 첫 주자로 나선 소이현은 자신감 넘치던 모습과 달리 엄청난 높이에 얼어붙었다. 리안은 누구보다 거침없이 다리를 건너며 인생샷 남기기에 성공했고, 가비는 팔 벌려 뛰기 단체 미션 도중 눈물을 터뜨려 지켜보던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미러볼을 가져온 가비로 한바탕 댄스 타임이 벌어졌다. 가비와 리안으로부터 제시의 ‘ZOOM’과 청하의 ‘벌써 12시’ 안무를 전수받은 ‘스캉스’ 멤버들은 댄스 열정을 폭발시켜 흥겨움을 더했다. 더욱이 마음만은 이미 라치카 멤버인 예지원이 잔망 넘치는 애교와 몸짓으로 ‘댄스 빌런’에 등극하며 모두에게 폭소를 안겼다.

이렇듯 ‘스캉스’는 바쁜 현대 사회를 보내고 있는 모든 세대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안기며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스캉스’는 매주 월요일 MBN과 ENA PLAY에서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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