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블케이 엔터테인먼트)
(사진=더블케이 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영준의 중후한 매력이 눈길 캐릭터의 무게감을 더한다.


최영준은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윤세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윤세필은 수재가 진행하는 한수 바이오를 매각하고 싶어 하는 SP파트너스 대표로 막대한 정보력은 물론 돈에 밝은 인물이다.


이번 주 방송된 ‘왜 오수재인가’ 4회에서 세필은 한수 바이오를 인수 과정에 동원된 회계사를 모두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수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세필은 권력을 좌지우지하는 최태국(허준호 분), 한상범(이경영 분), 이인수(조영진 분)를 무너뜨리고 싶다는 의사를 수재에게 밝히며 알 수 없는 속내를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박소영(홍지윤 분)과 한상범 사이 정보를 알려주며 수재를 돕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최영준은 윤세필의 젠틀한 매력을 있는 그대로 발산하고 있다. 최영준은 촬영 대기 중에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캐릭터 분석에 몰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촬영 시작 전부터 캐릭터 감정을 잡으며 촬영을 준비하는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주기 충분했다.

최영준은 드라마에서 많은 정보를 쥐고 있다는 사실을 꾸준히 드러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적재적소에 등장해 키플레이어 같은 역할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최영준은 무게감 있는 연기로 윤세필 캐릭터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여러 비밀을 가지고 있는 최영준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활약이 기대되는 ‘왜 오수재인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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