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배우 신동미의 연기 포텐이 터지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속 신동미의 활약이 뜨겁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李가네 삼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로 신동미는 극 중 로펌 대표 변호사 ‘심해준’ 역을 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현재는 아름다워’ 21회에서는 해준과 윤재의 우당탕탕 연애가 계속됐다. 해준은 갑자기 집으로 찾아온 현재(윤시윤 분) 때문에 윤재(오민석 분)와의 관계를 들킬 뻔했지만, 급히 윤재를 내쫓으며 다행히 위기를 넘겼다. 한편 해준은 옷을 건네주러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온 미래(배다빈 분), 그리고 현재와 점심을 먹게 됐다. 현재는 마침 걸려온 윤재와의 통화 중에 합석을 제안했고, 윤재는 그 자리에 해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거절했다. 이에 해준은 윤재에게도 눈치가 생겼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해준과 윤재의 비밀 연애는 오래가지 못했다. 해준은 근사한 곳에 데려간다는 윤재를 따라 나섰고, 도착한 곳에서 우연히 현재와 미래를 마주했다. 현재와 미래가 만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된 해준은 자신을 속였다는 생각에 기막혀했고 이에 현재를 향해 무심코 휘두른 가방이 윤재의 얼굴을 가격하며 코믹한 엔딩이 그려졌다.


신동미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폭발하는 연기 포텐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오민석과의 사랑스러운 티키타카가 점점 무르익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신동미는 코믹한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 극의 텐션을 높이며 웃음까지 책임지고 있다.


‘현재는 아름다워’를 통해 한층 매력적인 비주얼과 물오른 연기력을 뽐내고 있는 신동미를 향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매번 美친 엔딩을 장식하며 승승장구 중인 신동미의 활약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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