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BC
사진제공= MBC


소지섭이 신성록의 치명적인 비밀을 알았다.

11일 방송된 MBC ‘닥터로이어’ 4회에선 복수의 화신 한이한(소지섭 분)과 베일에 싸인 치명적인 남자 제이든 리(신성록 분)가 위험하고 도발적인 상황에서 마주했다.

이날 한이한은 박기태(김형묵 분)의 죽음으로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반석병원장 구진기(이경영 분)를 향한 복수를 멈출 수는 없었다. 한이한은 반석병원 의료 사고에 대해 무료 변론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구진기 아들 구현성(이동하 분)에게 수술 받고 목소리를 잃은 한 소녀가 찾아왔다. 그녀는 수술 중 마취가 깨서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고도 토로했다.

이와 함께 한이한은 박기태의 죽음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의문을 품었다. 한이한은 박기태를 죽인 범인이 과거 반석병원의 의사를 죽인 살인범이며, 그녀의 전 부인이 과거 금석주(한승빈 분)의 수술에 들어왔던 간호본부장 조정현(김호정 분)이라는 것에 주목했다. 한이한의 말을 듣고 사망한 금석주의 누나이자 검사인 금석영(임수향 분)도 더욱 치밀한 수사를 시작했다.

한편 치명적인 남자 제이든 리의 위험한 행보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제이든 리는 반석병원 투자자로서 구진기와 주도권 싸움을 이어갔다. 때에 따라 구현성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구현성이 호감을 갖고 있는 임유나(이주빈 분)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기도 했다. 급기야 늦은 밤 임유나를 자신이 머물고 있는 반석원 펜트하우스로 이끌었다. 그리고 임유나와 함께 의문의 약을 복용했다.

잠시 후 한이한은 제이든 리의 측근으로부터 다급한 연락을 받았다. 비밀 서약까지 하고 올라간 반석원 펜트하우스에서 한이한은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하고 말았다. 임유나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침대 위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던 것. 제이든 리는 평소보다 과장된 몸짓과 행동으로 한이한을 맞이했다. 그는 “도와줄 줄 알았어. 닥터 로이어. 한이한”이라고 외치며 괴기스럽게 웃었다.

‘닥터로이어’ 4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6.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