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사진=방송 화면 캡처)
'놀면 뭐하니'(사진=방송 화면 캡처)

조영수 작곡가가 저작권료 1등 곡으로 임영웅 곡을 꼽았다.

6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를 만나는 조영수 작곡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영수 작곡가의 등장에 멤버들은 "더 잘 생겨진 것 같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유재석은 "10년 간 우리나라에서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받으셨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여름에 니트 입는 거 자체가 부티다" "영앤리치다"라며 감탄을 이어갔다. 조영수 작곡가는 "저작권료 1등곡이 뭐냐?"라는 질문에 "아무래도 작년에 '놀면 뭐하니'이후 역주행한 SG워너비 '내 사랑', '라라라'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장 최근 급격하게 추격하는 곡이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조만간 추격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유재석은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도 김이나 작사가가 쓴 곡인데 듣자마자 바로 곡을 뽑아내시더라"라며 조영수 작곡가를 추켜세웠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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