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X권진아→이보람X정지소
WSG워너비 멤버 구성 어떻게?
‘기대되는 멤버 조합’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3사 대표들이 WSG워너비 멤버 구성을 두고 큰 그림(?)을 그린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3사(안테나, 시소, 콴무진) 대표들이 WSG워너비(윤은혜, 나비, 이보람, 코타, 박진주, 조현아, SOLE(쏠), 소연, 엄지윤, 권진아, HYNN(박혜원), 정지소) 멤버를 어떤 방식으로 영입할지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방송에서 WSG워너비 완전체 12명은 첫 단체곡 모모랜드의 ‘어마어마해’를 댄스와 함께 소화하며 화제를 모았다. 뜨거운 반응과 함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어떤 멤버 조합으로 3그룹이 만들어질지’, ‘어떤 곡으로 활동할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형성됐다. 앞서 안테나, 시소, 콴무진이 회사별 4명씩 멤버를 선발하겠다고 알린 만큼, 어떻게 3그룹으로 나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모인 유팔봉(유재석)-유미주(이미주), 엘레나 킴(김숙)-신미나(신봉선), 큰얼(정준하)-힙얼(하하)은 논의에 앞서 자유롭게 멤버 조합을 상상해본다. 대표들은 “솔직히 반한 멤버가 있다”, “이런 조합 보고 싶다”라며 큰 그림을 그린다. 각자 만든 조합을 보여줄 때마다 대표들은 서로 “진짜 욕심쟁이네”라고 티격태격하며 폭풍 견제를 한다.

앞서 블라인드 오디션, 대면식을 거치며 WSG워너비 멤버 케미가 만들어진 만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보람과 정지소, 윤은혜와 권진아 등 서로가 팬임을 밝히며 형성된 ‘팬심 라인’, 윤은혜-정지소-박진주-엄지윤 ‘배우 라인’을 비롯해, 시청자들은 ‘가창력 라인’, ‘걸그룹 출신 라인’, ‘음색 라인’ 등 시청자들은 각양각색 조합을 예상하며 WSG워너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3사 대표들이 본인이 애정하는 멤버 취향을 밝힐 예정으로, 대표들의 취향이 겹칠지, 겹치게 되면 누가 영입에 성공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놀면 뭐하니?’는 11일(토) 저녁 6시 25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