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팔색’젠’이 러블리 매력을 폭발시키며 매력 대 방출에 나선다.


10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4회는 ‘너의 모든 처음을 함께 해’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슈퍼베이비 젠은 출구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륵 녹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젠은 수건 한 장으로 3단 변신을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먼저 젠이 변신한 건 ‘젠사마’. 일본에서도 대 히트했던 드라마 ‘겨울연가’의 ‘욘사마 배용준’의 복붙인 듯 목에 두른 수건을 목도리처럼 완벽 소화하며 감성 가득한 눈빛과 표정을 짓고 있어 완성된 훈훈미를 선보인다. 이어 수건을 머리에 두른 젠은 ‘압둘 젠쿤’으로 변신해 멋스러움을 뽐낸다. 흰 수건이 비단 두건으로 변신한 듯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그야말로 중동 베이비 왕자님이 따로 없는 모습. 그런가 하면, ‘스시집 사장’으로 변신한 젠은 웃음을 자아낸다. 당장이라도 손님을 응대할 것 같이 집중하고 있는 표정과 반짝 반짝 빛나는 똥그란 눈은 절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젠의 매력 발산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젠은 놀이터에서 만난 6개월 연상 누나에게 망설임없이 직진하며 ‘저돌젠’의 연하 베이비 매력을 뽐냈다. 이어 젠은 누나에게 심쿵 눈빛까지 발사하며 한 편의 로맨스 영화 같은 꽁냥 케미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마저 심쿵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 같은 젠의 거침없는 직진 모습을 흐믓하게 지켜보던 할아버지는 “여자 좋아하는 건 유전이야”라며 가문의 비밀을 고백하기에 이르렀고, 이에 사유리는 “아빠에게 바람둥이 DNA가 있어”라고 쐐기를 박아 손자 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할아버지의 과거 폭로까지 이어지는 후폭풍을 불러왔다는 전언이다.


‘에너자이 젠’답게 요리조리 뛰어다니며 쉴새 없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주변 사람들을 단숨에 젠 홀릭으로 만들어 버리는 젠, 보기만 해도 웃음 나오는 사랑스러운 젠의 이야기는 내일(10일) 밤 ‘슈돌’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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