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사진=방송 화면 캡처)
'황금가면'(사진=방송 화면 캡처)

'황금 가면' 이중문이 연민지에게 입을 맞췄다.


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유수연(차예련 분)이 유산한 아이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수연은 강물로 들어가려다 아버지 유대성(전인택 분)에게 붙잡혔고 "나 같은 건 죽어야 한다. 나 하나만 없어지면 다 끝난다"라고 오열했다.

이후 홍진우(이중문 분)와 데이트를 하게 된 서유라(연민지 분)는 "여기 분위기 좋은데 누구랑 왔었어요?"라고 물었고 그는 "이전에 와이프랑 왔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홍진우는 서유라에게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같이 와요"라고 선을 그었고 서유라는 "전 오늘 진우씨와의 특별한 날로 기억하고 기념하고 싶다"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서유라의 전 남친은 홍진우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를 협박했다. 이어 서유라의 전 남친은 "대어를 낚았는데 너만 즐길 수는 없잖아?"라며 함께 잠자리를 했던 사진을 빌미로 돈을 요구했다.


서유라와 홍진우는 홍서준을 데리고 놀이터에 갔고 두 사람은 넘어진 서준이를 달래다 우연히 손이 닿았다. 이후 홍진우는 유수연의 빈자리를 채워준 서유라에게 "고맙다"라고 인사를 하다 그에게 키스를 하며 차차 마음이 열렸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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