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운, 김준수 위한 닭갈비 요리 특훈X폭풍칭찬... "이거 하면 다 한 거다" ('신랑수업')

'신랑수업'(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랑수업' 김나운이 김준수를 위한 요리 특훈에 나섰다.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김나운이 요알못 김준수에게 닭갈비 만들기를 전수했다.

이날 김준수는 서툰 칼질로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김나운은 그런 김준수의 눈높이에서 차근차근 재료 손질부터 일러줬다.

김준수는 대파 앞뿌리를 잘랐고 김나운은 그런 김준수의 모습에도 "너무 잘 한다"라고 폭풍 칭찬을 하며 "이거 잘 말렸다가 육수로 쓰면 좋다"라며 깨알팁을 전수했다.

이에 으쓱해진 김준수는 "영탁이형 이거 가능하지 모르겠다"라며 "영탁이형은 감바스밖에 못 만든다"라고 영탁을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수는 "마늘이 남자한테 좋다던데"라고 말했고 김나운은 "그래서 내가 이 마늘을 많이 준비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나운은 양파를 내밀며 김준수에게 "이건 어떻게 자르면 좋겠냐?"라고 물었고 김준수는 살짝 고민하다 "결대로 자르면 되는 거냐?"라고 바로 습득해 잘랐고 이를 본 김나운은 "이거 하면 다 한거다. 오늘 다 했다. 더 할게 없다"라고 폭풍칭찬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