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내 인생'(사진=방송 화면 캡처)
'으라차차 내 인생'(사진=방송 화면 캡처)

남상지가 퇴사 위기에 놓였다.


8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1TV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는 유부남 아이를 낳은 미혼모라는 헛소문에 시달리는 서동희(남상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승주(차민지 분)은 직원들에게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동을 하는 직원은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거다"라는 회사방침을 알리며 경고했다.


한편 서동희가 미혼모라는 소문이 돌았고 특히 아이의 아빠가 유부남이라는 소문까지 덧붙여져 결국 사장 강인규(선우재덕 분)의 귀까지 들어가게 됐다.


이에 강인규는 백승주와 강성욱(이시강 분)을 불렀고 "디자인팀의 서동희씨 인턴 평가서 점수도 좋지 않고 미혼모라는 거 알고 뽑았다고 들었는데 아이 아빠가 유부남이란 소문이 돌더라"라며 "정말 유부남이면 계약을 해지해라"라고 명했다.


이에 백승주는 서동희를 불러 아이 아빠에 대해 캐물으며 "난 지금 해명할 기회를 주고 있는 거다"며 "아이 아빠가 누군지 말하지 않으면 계약 해지 하겠다"고 경고했다.

서동희는 끝까지 "제 개인 사정인 거라 말하기 곤란하다"라며 "한번만 믿어 주시면 안 되냐?"라며 애원했지만 백승주는 "이 달로 계약 해지 하겠다"라며 칼 같이 서동희를 자르며 자리를 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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