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 김무준 서지혜가 대회에 출전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 15회에서는 배드민턴 왕중왕전 대회가 시작된다. 무엇이든 잘 하고 싶은 마음과 달리 일도, 사랑도 쉽지 않았던 ‘너가속’의 네 청춘이 이번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일 공개된 사진 속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박태양(박주현 분), 박태준(채종협 분), 육정환(김무준 분), 이유민(서지혜 분) 네 사람이 눈길을 끈다. 배드민턴을 할 때 가장 반짝반짝 빛나고, 뜨거워 보이는 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운동을 그만 둔 지 3년 만에 돌아와 유니스 주전으로 뽑힐 만큼 실력을 회복한 박태양, 박태양 덕분에 운동에 재미를 느끼고, 성적도 최고로 올라온 상황에서 무릎 부상을 입은 박태준, 그리고 연인이자 혼합복식 파트너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육정환과 이유민까지.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코트에 선 네 사람의 서사가 떠오른다.


무엇보다 코트 위에서 함께 손을 맞잡고 웃고 있는 쌍박 커플의 모습이 포착돼 기대를 폭발시킨다. 지난주 방송된 14회 엔딩에서 박태준은 박태양에게 다시 같이 뛰자고 제안했다. 이에 그 제안을 시작으로 박태양-박태준의 ‘쌍박 커플’이 부활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배드민턴 대회에 나간 박주현, 채종협, 김무준, 서지혜의 활약은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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