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엑터스)
(사진=나무엑터스)

배우 서현이 ‘만찢’ 비주얼로 찾아온다.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 자신의 손에 닿은 사람들의 미래를 보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슬비’로 분해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한 서현이 보기만 해도 함박미소 지어지는 포스터 촬영 현장을 전했다.


‘징크스의 연인’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 슬비(서현)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남자 공수광(나인우)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슬비는 본인이 가진 능력으로 인해 바깥세상을 경험하지 못하고 갇혀 살아온 인물로,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지닌 그가 우연히 밖을 나와 공수광을 만나며 자신의 운명을 바꿔나가는 여정을 그려갈 예정이다.


이처럼 캐릭터 소개만으로도 슬비와 이를 연기할 서현에 대한 궁금증이 늘어가는 가운데, 8일 나무엑터스를 통해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벽 사이로 얼굴을 빼꼼 내밀고서 호기심 가득한 슬비의 눈빛을 보이는가 하면, 곰인형을 안고 서있는 컷에선 동화 속 주인공 같은 맑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다.


또 다른 컷에선 더 완벽한 ‘슬비’를 만들어내기 위해 틈틈이 모니터링하는 순간이 포착되어 서현의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진다. 이 밖에도 원작 웹툰과 100% 싱크로율로 ‘만찢’ 비주얼을 자랑하는 러블리한 그의 모습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다.


특히 드라마 공개에 앞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슬비의 시각과 호기심 많고, 도전하려는 성격이 자신과 닮았다고 언급한 서현. 과연 그가 나타낼 ‘슬비’는 어떤 매력들로 대중에게 인사를 건넬지, 그가 이끌어나갈 ‘징크스의 연인’에 대한 기대가 나날이 커져간다.


한편 ‘징크스의 연인’은 15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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