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가수 유빈이 반려견과 함께 '개캉스'를 즐겼다.


유빈은 4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려견 콩빈이와 함께한 개캉스(개+호캉스)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빈은 "요즘 너무 바빠서 쉬지도 못하고 콩빈이랑도 많이 못 놀아줘서 저도 좀 쉬고 휴식을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호캉스를 찾아봤다"며 '개캉스'를 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개캉스'에 신난 콩빈이를 행복한 표정으로 쳐다보던 유빈은 호텔에서 선물해준 웰컴키트에 대해 소개했다. 웰컴키트 안에 들어있던 크리스마스 목도리를 콩빈이에게 해보려다가 거절당하자 유빈은 머쓱한 듯 자신의 목에 두르며 "저한테도 맞는 걸 보니 대형견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콩빈이와 놀기 위해 운동장으로 나간 유빈은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콩빈이 때문에 체력이 금새 방전됐다. 유빈은 "축구하는 것보다 콩빈이와의 놀이가 더 힘들다"고 말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산책을 즐긴 후 저녁 식사를 하러 콩빈이와 함께 반려견 동반 레스토랑으로 이동한 유빈은 콩빈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유빈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비롯해 skyTV 디지털 스튜디오 '덤덤스튜디오'의 연애 웹 예능 'H클럽' 고정 MC 등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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