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킹콩 by 스타쉽)
(사진=킹콩 by 스타쉽)

‘클리닝 업’ 전소민이 스파이와 청소부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3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전소민이 ‘안인경’ 역으로 출연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의 티저·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 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그 가운데 전소민이 맡은 ‘안인경’은 베스티드 투자증권의 용역 미화원으로, 겁 많고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 전소민은 염정아, 김재화와 뜨거운 시너지를 발휘하며 다이내믹한 전개를 탄탄하게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전소민은 극과 극 반전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는 올 블랙 가죽 의상에 레드 립으로 강렬한 비주얼을 완성, 증권사에 숨어든 스파이를 카리스마 있게 표현해냈다. 반면, 전소민은 하늘색의 청소복 차림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이전과 180도 달라진 매력을 발산하기도.


또 다른 사진에서 전소민은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화들짝 놀란 눈에 이어 귀를 쫑긋 세우고 있어 극 중 인물이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지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풍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전소민은 각종 소품에 맞게 다채로운 포즈를 막힘없이 구사해 촬영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전소민은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 TV시네마 ‘희수’, 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에서 캐릭터에 따라 색다른 비주얼은 물론, 밀도 높은 감정 열연으로 극에 몰입도를 더하며 보는 이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낸 바.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 전소민이 ‘클리닝 업’에서 펼칠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전소민을 비롯해 염정아, 김재화 등이 출연하는 ‘클리닝 업’은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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