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꿈장' (사진=ENA, ENA DRAMA  제공)
'해꿈장' (사진=ENA, ENA DRAMA 제공)


샘총사와 슈르가 ‘우당탕탕’ 과학 실험으로 웃음 폭탄을 터뜨린다.


오는 3일 방송하는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 5회에서는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와 과학 크리에이터 슈르가 재밌는 실험과 함께 점심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슈르는 독특한 기계와 군용반합 등을 준비해 샘총사에게 먹방 실험을 제안한다. ‘진짜 사나이’ 출신인 샘 해밍턴은 “전투식량 나오나요?”라며 즐거워하지만 슈르는 “라면을 자동으로 비벼주는 기계”라고 설명한 뒤 삶은 면을 기계 안에 집어넣는다. 이에 윌리엄은 “손으로 비비는 게 나을 것 같은데?”라며 합리적 의심을 하고 슈르는 “모든 위대한 발명품은 사람들이 ‘왜 하지?’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교훈을 알려준다. 그러나 윌리엄은 “진짜 왜 하지?”라고 팩폭을 날려 슈르를 ‘KO’시킨다.


‘라면 비벼주는 기계’ 실험에 이어 슈르는 불 없이 물을 끓여 요리를 하는 실험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군용반합을 꺼내, 달걀을 깨트리며 다 같이 달걀찜 만들기를 시작한다. 그런데 이때 벤틀리가 군용반합 안에서 익어가는 달걀찜에 소금을 쏟아 부어 모두를 경악케 한다. 급기야 샘 해밍턴은 “너 그러다 고혈압 생긴다”며 돌발 경고 멘트를 날려, 슈르를 2차 멘붕에 빠트린다. 우여곡절 끝 완성된 달갈찜을 맛본 샘 해밍턴과 윌리엄은 곧장 “으악!”하며 소리를 지르는데, 인생 처음으로 ‘먹뱉’ 위기에 봉착한 두 사람의 모습이 짠내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샘총사X슈르의 과학 실험이 밥 먹는 시간에도 쉬지 않고 계속된다. ‘우당탕탕’ 요란한 가운데서도 유용하고 재미난 과학 원리를 알려줄 슈르와의 ‘음식 실험’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귀염뽀짝 장꾸’ 윌&벤, ‘단짠 아빠’ 샘 해밍턴의 꿈 모험을 담은 ENA, ENA DRAMA 채널 가족 예능 ‘해꿈장’ 5회는 오는 3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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